※ 세부 내용은 포럼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09:30 - 10:00
개회식
10:00 - 12:00
세션 1 : 기조강연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대유행은 도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헌신적인 방역노력과 백신을 통해 긴 고난을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는 대유행 이전의 세상으로 복귀하기보다 대유행을 지나쳐 세상으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면서 가속화한 비대면 활동영역의 확장과 플랫폼 경제의 성장, 환경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자각, 그리고 통제하기 어려운 급속한 기술진보는 새로운 도전임에 분명합니다. 이 세션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시민의 삶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도시는 어떻게 변모하게 될 것인가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공공부문이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어떻게 운용해 갈 것인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00 - 13:00
점심 휴식
13:00 - 15:30
세션 2: COVID-19 이후 대도시권 생활의 변화와 대응
2020년을 기점으로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COVID-19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같이 필두로 ‘언택트 사회’로의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생활양식이 보편화되며 도시 내 다양한 공간의 이용형태의 변화, 도시 기능과 이동, 시민의 삶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대한 현명한 대응방안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COVID-19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는 이전의 계획, 도시의 구성과는 다른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이에 본 세션에서는 사회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시의 현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나아가 또 새로운 도시의 위기가 도래 하더라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15:30 - 16:00
휴식
16:00 - 18:30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발전은 기존 기술의 보완에서 나아가 핵심기술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라는 개념의 등장으로 “도시관리”란 좁게는 사람과 인프라, 넓게는 도시 인프라를 활용하는 문화와 인간 삶의 질에 이르는 영역까지로 확대해석 된다. 이는 도시관리 기술의 변화가 도시관리 주체인 공공영역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고 누리는 시민에게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방증한다. 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ᆞ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키는 도시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관리 분야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과학기술이 도시관리 영역 에서 활용되면서 발생하는 현안과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09:00 - 11:30
세션 4: 메타버스 도시 서울, 디지털 전환 기술이 가져올 도시 변화와 대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환경의 증가는 도시민의 삶의 방식을 변모시키고 있으며, 도시공간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가상증강기술 등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도시의 주거, 소비/상권, 여가에 가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생활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주거, 상업, 직장 공간의 물리적 공간의 가상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는 서울을 “메타버스 시티, 서울”이라고 규정하였다. 본 세션은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전환 도시 연구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세션으로 기획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도시가 가져올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 분야별 트렌드를 진단하고, 메타버스(metaverse) 도시라고 논의되고 있는 언택트 가상증강기술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도시공간 및 기술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11:30 - 12:30
점심 휴식
12:30 - 15:00
세션 5: 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의 도시 불평등과 격차
코로나 대유행은 모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끼쳤지만, 모든 장소, 모든 이에게 균등하게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직접 가거나 만나야 하는 도시활동은 크게 위축되어 매출과 고용이 감소하였고, 결과적으로 저소득층일수록 소득과 자산이 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서울연구원은 불평등과 격차에 주목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을 포함하여 우리 사회가 맞고 있는 각종 변화의 모멘텀은 사회적 불평등과 소외를 심화할 수 있으며, 이는 도시 발전에 있어 주요한 도전이라고 봅니다. 이 세션에서는 도시 내 불평등의 심각성을 감지 하고, 그 격차를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정책 수립에 있어 빅데이터의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5:00 - 15:30
휴식
15:30 - 17:30
세션 6: COVID-19 이후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역할
이번 포럼은 위기의 시대 빅데이터가 갖는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입니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빅데이터에 주목하고, 크고 작은 혁신을 시도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서도 빅데이터는 K-방역의 일등공신이었으며, 심야시간대 시민의 발로 자리 잡은 올빼미 버스 사례에서부터 최근 통신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하여 실시간 생활인구를 개발,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거나 따릉이 대여소 입지분석 등 데이터과학 행정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라는 불확실성의 시대, 빅데이터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삶을 구하고, 인류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필수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이 빅데이터의 시대적 가치를 집중 조명하고 다각도의 실용적 활용방안을 도출하는 유의미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17:30 - 18:00
휴식
18:00 - 19:00
마무리 세션